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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율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한다는 실행 방안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4개 지역에 계약형필수의사제가 도입되고, 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문의 96명 대상으로 월 400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율 70%로…내년 계약형필수의사 도입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율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한다는 실행 방안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4개 지역에 계약형필수의사제가 도입되고, 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문의 96명 대상으로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손 보험 개혁 등 2차 개혁안, 진료면허 규제 등 3차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위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중증환자 비율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하거나, 현 비중의 50% 이상 높이도록 했다. 1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의 경우 일반 병상을 지역별로 5~15% 감축해야 한다. 또 전문인력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전공의 비중을 40%에서 20%로 단계적 감축해 수련에 집중하도록 하고,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중심으로 업무를 개편한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지도 전문의에게 1인당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