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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방한해 국내 택시 호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택시가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국내 택시 호출 시‘방한’ 우버 CEO “韓 택시, 우버로 외국인 관광객도 잡을 것”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방한해 국내 택시 호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택시가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국내 택시 호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코스로샤히 CEO는 이날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시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우버 글로벌 CEO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스로샤히 CEO는 우버가 한국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은 훌륭한 테크 제품과 자동차를 생산해 온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수많은 유수의 기업들과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탄탄한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와에 대해 “카카오가 한국 모빌리티 시장에서 절대적 강자라는 점은 존중하고 있지만 우버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우버택시 한국 탑승객 수가 전년 동기대빅 7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