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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이 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일부터, 강원대병원은 2일부터 야간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환자가 야간과 주말에 달려가는 곳이[사설]야간-주말 응급실 중단 병원까지… 그런데도 “원활하다”니
건국대 충주병원이 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일부터, 강원대병원은 2일부터 야간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환자가 야간과 주말에 달려가는 곳이 응급실이다. 의료 공백 사태 동안 일시적으로 응급실 운영을 축소한 병원은 있었으나 야간, 주말에 아예 응급실을 폐쇄하는 병원이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이대목동병원 등 수도권 권역응급의료센터도 주중 하루나 이틀 응급실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응급 의료 위기가 수도권까지 번져 나갈 태세다. 응급실 파행 운영은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번아웃’ 상태인 전문의들의 줄사표가 이어진 탓이다. 야간 당직을 전담하던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580명 중 현재 55명만 남았다. 전문의가 소폭 늘었으나 전공의 공백을 메우긴 역부족이다.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 전원은 더는 버틸 수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2명이 사직 의사를 철회했으나 응급실 정상 운영은 어려워졌다. 세종충남대병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5명 중 8명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