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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을 비판하자 “여당일 땐 적폐청산, 야당일 땐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공추경호 “민주, 여당일 땐 적폐청산 야당일 땐 정치보복”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을 비판하자 “여당일 땐 적폐청산, 야당일 땐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공감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 수사 과정에서 문다혜 씨를 압수수색했다”며 “해당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피의자로 적시되면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에 민주당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다”며 “대통령이 퇴임 후 수사받는 일이 반복되는 건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지만, 법률과 규정에 입각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정당한 수사를 중단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실제로 비리가 불거져 나오는데 수사를 못하도록 막을 수 없다’ 2017년 문 전 대통령 말씀이다. ‘적폐와 불의를 청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