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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여자 골볼대표팀(세계랭킹 15위)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 6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골볼 8강전에서여자 골볼, 8강서 세계 1위 튀르키예에 패배…“희망 봤다”[파리 패럴림픽]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여자 골볼대표팀(세계랭킹 15위)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 6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골볼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튀르키예(세계랭킹 1위)에 3-6으로 졌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3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튀르키예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면서 메달 도전을 마감하게 됐다. 전반을 1-4로 끝낸 한국은 후반 심선화가 2골을 넣었으나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은 4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7~8위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는 프랑스를 6-1로 제압한 바 있다. 대표팀을 이끄는 정은선 감독은 경기 후 “강팀 상대로 선제골을 허용할 수 있는데 너무 빨리 나왔다. 조금 늦게 실점이 나왔다면 상대가 더 조급했을 것”이라며 “이제껏 튀르키예와 붙었던 결과를 생각하면 제일 좋은 성적이었다. 일방적이지 않았고 필드골도 넣었다. 끝까지 맞붙어서 희망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