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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최소 4명의 사망자를 낳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윈더에 있는 애팔래치‘4명 사망’ 美 조지아 고등학교 총격 사건, 용의자는 재학생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최소 4명의 사망자를 낳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윈더에 있는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조지아주 수사당국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이며, 사망한 4명 중 2명은 애팔래치 고등학교 학생, 2명은 교사라고 밝혔다. 배러 카운티의 저드 스미스 보안관은 “수사는 매우, 매우 유동적”이라며 “다수 부상자가 있다”며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했다. 이어 “내가 아는 한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연관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부상자는 30명으로 알려졌으나, 수사당국은 추후 다친 9명이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호시 조지아주 수사국장은 “용의자의 모든 측면, 학교와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애팔래치 고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학교들이 모두 봉쇄됐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