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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도시 르비우를 공격해 7명이 사망했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러, 우크라 르비우 ‘극초음속’ 미사일 공습…7명 사망
러시아군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도시 르비우를 공격해 7명이 사망했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사도비 시장은 이번 공습으로 학교와 의료 시설, 시내 중심가 주택 등이 피해를 입었고 64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의 공격에 아내와 세 딸을 모두 잃고 아버지 혼자 살아남은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이에 사도비 시장은 “우리는 적을 용서하지 않고 복수할 것”이라며 “그들은 살아 있는 동안 지옥이 어떤지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르비우에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군의 군용기와 미사일 부품을 제작하는 군수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르비우와 인접한 폴란드도 자국 영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지난 8일 동안 세 번째 출격이다. 폴란드 공군 사령부는 소셜미디어(SNS)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