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해병대가 71일 만에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재개했다.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5일 백령도 및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해병대, 백령·연평도 해상사격훈련…K9·천무 등 390발 발사
해병대가 71일 만에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재개했다.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5일 백령도 및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는게 해병대 측 설명이다. 이날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가 참가해 총 390여 발을 사격했다. 해병대는 사격훈련 간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 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이 실시된 것은 지난 6월 26일 이후 71일 만이다. 당시 서북도서 부대들은 K-9, 천무, 스파이크 등의 전력을 운용해 가상의 적에 대해 총 290여발의 사격을 진행했다. 우리 군은 지난 2018년 9월 남북이 9·19 군사합의를 체결하며 해당 구역에서 실사격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 9·19 군사합의 1조2항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올 1월 5일 북한이 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