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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정규시즌 1위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4연승’ 선두 KIA, 시즌 80승 고지 선착…우승 확률 94.7%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정규시즌 1위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을 노리는 KIA는 시즌 80승(2무 50패)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KBO리그에서 시즌 80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94.7%(19차례 중 18차례·1982~1988년 전후기리그, 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에 달한다. 최하위 키움(54승 76패)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선취점은 키움이 냈다. 1회초 이주형의 2루타와 송성문의 좌전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김혜성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KIA는 3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동점 점수를 냈다. 3회말 키움 3루수 고영우가 포구 실책, 송구 실책을 연달아 범하면서 무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 김도영의 3루수 땅볼로 3루 주자 박찬호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