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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작년 9월 가동에 들어간 비만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 내 주요 과제와 임상, 비임상 개발이 순항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H.O.P는 비만 치료 전 주기“이러다 헬스장 문 다 닫을라”… 한미약품, ‘살은 빼고 근육 늘리는’ 혁신 비만약 개발 중
한미약품은 작년 9월 가동에 들어간 비만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 내 주요 과제와 임상, 비임상 개발이 순항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H.O.P는 비만 치료 전 주기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한미약품 핵심 프로젝트다. 한국인에 최적화된 한국형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 혹은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개발을 추진하면서 궁극적으로 삭센다나 위고비 등 기존 GLP-1 계열 치료제를 넘어서는 신약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미약품이 H.O.P.프로젝트에서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 온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주목할 만하다. 한미약품은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감량 체중의 최대 40%)을 동반하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삭센다나 위고비의 인크레틴(장 분비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이 대표적)과 전혀 다른 작용 기전으로 체중감량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