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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통신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신건강 관리(멘털케어)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 최근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문제에“목소리 듣고 AI가 우울증 파악”… 통신3사, ‘멘털케어’ 사업 각축
국내 이통통신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신건강 관리(멘털케어)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 최근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성형 AI와 결합한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면서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 등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기술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정신건강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목소리나 얼굴 표정만으로도 스트레스와 우울증 징후, 주의 및 집중력 저하 현상을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SK텔레콤은 펫서비스와도 연계해 반려동물 사후 겪는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에게 AI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계하는 등 서비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