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원조에 대응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낼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로이조태열 외교 “우크라 무기,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 검토 중”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원조에 대응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낼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통역을 통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우리는 (북한) 군대의 전쟁 참여 수준과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받게 될 대가가 무엇인지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우리는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러한 모든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뢰 제거 장비 등 ‘비살상 군수물자 지원’을 해왔으나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실시되면서 살상 무기 지원까지 검토 중이다.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이 이번 군 파견 등으로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 기술과 같은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한편 조 장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