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한반도 안보와 한미동맹이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태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6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징검다리 재선이 확정되자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같이 말했“트럼프, 김정은과 핵보유 전제 ‘군축-제재 완화’ 직거래 할수도”
“한반도 안보와 한미동맹이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태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6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징검다리 재선이 확정되자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직접 담판에 나서겠다고 공언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이런 트럼프 당선인과의 재회를 기대하듯 조 바이든 정부 내내 핵 포기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강변하며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속도를 내왔다. 김 위원장은 우선 미국을 직접 위협하는 릴레이 도발로 2017년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처럼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트럼프 당선인과 핵보유국 인정을 전제로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핵동결·핵군축을 대북 제재 완화와 맞바꾸는 식으로 북-미 직거래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를 패싱하고 미국과만 테이블에 마주 앉는 북한의 ‘통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