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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샤넬 본사에서 확보한 재킷과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재킷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결론 내렸檢, ‘김정숙 샤넬 재킷’ 동일성 확인…반환 시점 등 계속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샤넬 본사에서 확보한 재킷과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재킷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로써 정치권에서 김 여사에게 제기했던 샤넬 재킷 미반납 의혹은 일단락됐다. 다만 검찰은 재킷을 반환한 시점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계속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자료 분석·검증을 거쳐 최근 프랑스 파리 샤넬 본사에서 확보한 재킷과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착용한 재킷이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정치권 등에서는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 당시 샤넬 재킷을 대여해 착용한 뒤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검찰은 이번 분석·검증으로 샤넬 재킷 미반납 의혹을 해소했지만, 재킷 기증이 이뤄진 과정 등을 계속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프랑스 순방일로부터 3년가량이 지나서야 재킷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