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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서방이 자신들과의 협상을 선택하지 않을 시 우크라이나 국민은 계속 파괴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키이우 인디펜던트와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러, 트럼프 당선 후 서방에 엄포…“우크라인 파괴와 협상 중 택하라”
러시아는 서방이 자신들과의 협상을 선택하지 않을 시 우크라이나 국민은 계속 파괴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키이우 인디펜던트와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안보 회의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이용해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 하는 계획은 실패했다”고 말했다.이어 “서방은 선택에 직면해 있다”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계속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우크라이나 국민을 파괴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 (러시아의 승리) 현실을 인정하고 협상을 시작할 것인지”라고 했다.이 같은 발언은 재선 성공 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내 종식시킬 것이라고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실제 올해 대선에서 승리한 후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러-우 전쟁 책임을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돌려왔다. 특히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너무 많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