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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2월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강남역·광화문 지하 ‘대심도 빗물터널’ 짓는다…12월 착공
서울시가 오는 12월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시설이다. 지난 2022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역 일대 등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자 서울시는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일대 3곳에 빗물터널을 우선 건립하기로 한 바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31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입찰 설계 적격심의에 대한 설계 평가회의를 열고 각 사업의 기본설계와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시는 단독입찰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강남역), 대우건설 컨소시엄(도림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광화문)을 대상으로 공동설명회와 기술검토회의 등을 열었고 최종 설계평가를 완료했다.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심의분과소위원회는 총 18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했다. 국토교통부 중앙설계심의분과위원 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