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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허훈이 비신사적인 행위로 제재금 20만 원 징계를 받았다.허훈은 지난 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73-74로 패하자 코트를 빠져나가다가 광고판을 발로 찼다.KT 허훈, 역전패 후 광고판 발로 차 제재금 20만원 징계
수원 KT 허훈이 비신사적인 행위로 제재금 20만 원 징계를 받았다.허훈은 지난 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73-74로 패하자 코트를 빠져나가다가 광고판을 발로 찼다.당시 허훈은 경기 종료 22초를 남기고 73-72로 앞선 상황에서 레이업 득점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혀 넘어졌다. 허훈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이후 KT는 종료 1.6초 전 정효근에게 자유투 두 방을 내주고 졌다.경기가 끝난 뒤 화를 참지 못한 허훈은 코트를 나가면서 광고판을 걷어찼다.결국 KBL은 12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허훈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한편 KBL은 원주 DB 치나누 오누아쿠의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판정을 철회했다.오누아쿠는 지난 2일 KT와 경기에서 1쿼터 후반 덩크슛을 넣고 자기 이마를 두 차례 때리는 동작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이후 오누아쿠는 공탁금 20만 원을 내고 재심의를 요청했고, 재심사 끝에 파울이 철회됐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