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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약학대학 실험실. ‘2024 대한민국 청소년바이오아카데미’ 셋째 날 참가한 고등학생 20여 명이 1세대 암 치료제인 ‘화학 항암제’와 2세대 암 치뉴스서 보던 바이오 연구실에 내가 있다니… “신기” 감탄
16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약학대학 실험실. ‘2024 대한민국 청소년바이오아카데미’ 셋째 날 참가한 고등학생 20여 명이 1세대 암 치료제인 ‘화학 항암제’와 2세대 암 치료제인 ‘표적 항암제’를 비교하는 실험에 참가하면서 민도식 연세대 약학과 교수와 조교에게 제출할 보고서를 작성 중이었다. 충북 제천고에서 친구 5명과 함께 청소년바이오아카데미에 참가한 박태준 군(15·1학년)은 “암 세포의 생존과 독성 능력은 물론이고 항암제를 통한 암세포의 사멸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실험을 통해 생명공학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날인 14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에서 데옥시리보핵산(DNA) 대조 감식으로 범인을 찾는 실습에 참여한 박상언 군(16·인천 송도고1)은 “뉴스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직접 해보니 정말 신기하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바이오아카데미가 14∼17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