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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였다. 이번에는 로봇팔로 로켓을 포획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미래 우주 항해우주 왕복 시대 ‘카운트 다운’…일론 머스크 스타십, 비행 중 엔진 가동도 성공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였다. 이번에는 로봇팔로 로켓을 포획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미래 우주 항해 시 작동해야 할 엔진을 처음으로 비행 중 연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향후 스타십이 우주 공간에서도 원하는 경로로 이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된 셈이다.스페이스X는 이날 아침 7시(현지시각 19일 오후 4시)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발사대에서 스타십 6차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5차 시험 비행에서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1단부 추진체인 ‘슈퍼헤비’를 로봇팔 ‘메카질라’로 붙잡아 발사대에 다시 재착륙시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6차 비행에서도 해당 기술을 재시연하려 했으나 필요 조건이 충족되지 못해 오늘은 슈퍼헤비가 멕시코만 해상에 수직으로 착수했다. 슈퍼헤비는 이륙 2분40초 후 2단부 스타십 우주선과 분리됐고, 이후 역추진을 통해 7분 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