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우리나라의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 규모를 9개월 연속으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뒷걸음친 반면 우리 거주자의 해외 주식 투자는 활발해진 영향“답은 해외주식뿐” 끝없는 행렬…순대외금융자산 급증 ‘최대’
우리나라의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 규모를 9개월 연속으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뒷걸음친 반면 우리 거주자의 해외 주식 투자는 활발해진 영향이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은 9778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1194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한은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4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다시 쓰고 있다.박성곤 한은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순대외금융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번 증가 폭은 2021년 3분기(1212억 달러 증가)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라고 말했다.박 팀장은 “순대외금융자산이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며 “이는 대외금융자산 잔액이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와 함께 작년 4분기 이래 4분기 연속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순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