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우루과이 대선에서 좌파 성향 야만두 오르시 ‘프렌테 암플리오’ 후보가 당선됐다.24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날 우루과이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오르시 후보가 득표우루과이 대통령에 오르시 당선…5년 만에 ‘중도우파→좌파’
우루과이 대선에서 좌파 성향 야만두 오르시 ‘프렌테 암플리오’ 후보가 당선됐다.24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날 우루과이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오르시 후보가 득표율 약 49.81%로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상대 후보인 알바로 델가도 집권 국민당 후보는 45.90% 득표에 그쳤다.오르시 당선인은 승리 연설에서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가 다시 한번 승리했다”고 환영했다.그러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엔 다른 감정을 가진 또 다른 부분이 있다는 걸 이해하자. 이들도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국민적 대화를 거듭 촉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용을 강조했다.델가도 후보는 “오르시에게 큰 포옹과 인사를 보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엑스(X, 옛 트위터)에 “오르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내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즉시 그를 위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