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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의 12월 경기 전망도 ‘먹구름’이 꼈다. 경기 전망 지표인 기업실사지수(BSI)가 33개월째 기준선보다 낮았던 것은 BSI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주요기업, 33개월째 “다음달도 어렵다”…집계 이래 최장기 부진
주요 기업들의 12월 경기 전망도 ‘먹구름’이 꼈다. 경기 전망 지표인 기업실사지수(BSI)가 33개월째 기준선보다 낮았던 것은 BSI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12월 BSI 전망치는 97.3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분위기를 지표화한 수치다.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33개월째 기준선을 하회, 기업들의 경기심리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33개월 연속 하회한 것은 1975년 1월 BSI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이다.11월 BSI 실적치는 90.4로 10월 BSI 실적치(95.5)보다 5.1p 하락했다.업종별 12월 전망치는 제조업(89.9)과 비제조업(105.1)이 엇갈렸다. 제조업은 내수 침체 장기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