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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올해 주요 글로벌 증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금액에서 삼성“한국 증시, 최악은 아니다”…삼성전자 빼면 외국인 코스피 샀다
한국 증시가 올해 주요 글로벌 증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금액에서 삼성전자(005930)만 제외하면 오히려 순매수로 전환되며, 코스피 등락률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선다는 분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도력이 약화된 점이 오히려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는 2655.28에서 2534.34로 4.55% 하락했다. 이는 러시아 RTSI(-27.31%), 멕시코 S&P/BMV IPC(-12.12%), 폴란드 WIG20(-5.57%) 다음으로 큰 하락 폭이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26.60%), 인도 나프티50(11.32%), 일본 니케이225(15.75%), 차이나 A50(13.10%) 등 주요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국내 증시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외국인 투자자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