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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이제 ‘사제의 인연’을 맺게 됐다.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27마스체라노, 메시와 다시 뭉쳤다…인터 마이애미 감독 부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이제 ‘사제의 인연’을 맺게 됐다.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인터 마이애미는 사령탑이 공석 상태였고, 마스체라노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마스체라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특히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메시와 함께 두 번(2010-11·2014-15시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총 19개의 우승컵을 들었다.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으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등을 경험했다.마스체라노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