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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조업체 A사의 사주는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해 상장 추진 중인 계열사 B사의 주식을 취득했다. 해당 계열사를 상장시켜 자녀에게 취득가액 대비 수십 배의 주가 상승 이익을 얻게 했다. 사주주가 70배 뻥튀기에 탈세까지…고급별장·슈퍼카 누린 악덕 사주일가
#1. 제조업체 A사의 사주는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해 상장 추진 중인 계열사 B사의 주식을 취득했다. 해당 계열사를 상장시켜 자녀에게 취득가액 대비 수십 배의 주가 상승 이익을 얻게 했다. 사주 본인은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이라는 A사의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제3자 명의를 빌려 주식을 취득한 뒤 양도 후 시세차익을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대주주가 부담해야 하는 양도소득세 등을 회피했다. 이 외에도 사주가 사적으로 사용한 법인카드 비용 및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척에게 지급한 급여를 회사 비용으로 계상했다.#2. 플랫폼 운영업체 C사는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대금 정산은 수시로 지연하면서도 그 사주일가는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구입해 몰고 다니며, 수억 원대 피부 관리비·반려동물 비용 등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사주는 본인 명의 토지에 회사 연수원을 짓는 것으로 위장해 회사 돈으로 개인 별장을 지어 놓고도 토지 사용료 명목으로 법인으로부터 수억원을 수령하며 호화 생활했다.국세청은 사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