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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공화당 하원의원의 3선 도전이 27일(현지시각) 무산됐다.스틸 의원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모든 여정이 그렇듯 이번에도 새美하원 한국계 미셸 스틸 3선 무산…수백표차에 고배
한국계 미국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공화당 하원의원의 3선 도전이 27일(현지시각) 무산됐다.스틸 의원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모든 여정이 그렇듯 이번에도 새로운 시작을 위해 끝나는 것이다”며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다.LA타임스에 따르면 스틸 의원의 패배 승복은 캘리포니아 45선거구에서 데릭 트랜 민주당 후보에 불과 613표 뒤진 상황에서 이뤄졌다. 스틸 의원의 패배 승복 이후 AP통신은 자체 예측 모델을 통해 트랜 후보가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트랜 후보는 베트남계 2세로, 오랜지카운티 내 베트남계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스틸 의원과 트랜 후보의 승부는 지난 5일 대선 이후 3주가 지나도록 결론나지 않았다.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435개 연방 하원 의석 중에서는 세번째로 늦게 승자가 결정됐다.스틸 의원은 개표 초반 우위를 잡으며 3선 전망을 밝혔으나 점차 표차가 좁혀지더니 지난 15일 트랜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처음 역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