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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중국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했거나 늦어도 내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CO2 배출국인 중국의 이같은 상황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적극적인 역할“최대 배출국 中, CO2 배출 이미 정점?” 기후변화 대응 낙관만 할 수 없는 이유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중국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했거나 늦어도 내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CO2 배출국인 중국의 이같은 상황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이자 녹색 경제 전환에 낙관론을 높이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 “석탄 소비 정점” 36%, 지난해 20% 보다 높아져 연구기관 ‘에너지 및 청정 공기연구 센터(CREA)’가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학계와 산업계의 기후 전문가 44%가 중국의 CO2 배출량이 늦어도 2025년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27일 보도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전문가의 21%만이 같은 응답을 했던 것보다 월등히 높아졌다. 중국이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에 대한 낙관론도 높아졌다. 중국의 석탄 소비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믿는지 묻는 질문에 36%가 그렇다고 답해, 지난해의 20%보다 16% 포인트 올랐다. 중국의 공식 목표는 2030년 탄소배출량의 정점에 도달하고 2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