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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겪은 연세대가 해당 전형 추가시험(2차 시험)을 통해 1·2차 시험을 합쳐 기존 모집인원(261명)의 최대 2배수를 선발하겠다고 발표했지만,연세대, 최악의 경우 추가시험 합격자만 발표…사교육 ‘들썩’
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겪은 연세대가 해당 전형 추가시험(2차 시험)을 통해 1·2차 시험을 합쳐 기존 모집인원(261명)의 최대 2배수를 선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최악의 경우 2차 시험에 대한 합격자만 선발할 수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했다.앞서 연세대는 10월 12일 치러진 시험(연세대는 ‘1차 시험’으로 표현)의 합격자 261명을 다음달 13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일부 수험생 측에서 소를 취하하거나 본안 소송에서 연세대가 이겨야 한다. 하지만 수험생 측 소송 대리인인 김정선 변호사는 “연세대가 최초 시험은 추가 합격자까지 뽑고 추가시험은 최초 합격자만 뽑겠다며 꼼수를 부린다”며 “소송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 지원자는 무조건 추가시험에 응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세대는 추가시험에 대해 전형료를 따로 받지 않을 방침이다.●수험생측 “소송 계속”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