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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보도되기 시작한 10월 중순,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파르티잔(партиза´н) 조직 ‘아테치(Atech)’가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에 놀라운 첩보를 보고했다.우크라이나 전장 투입 임박한 북한의 노후화된 자주포
세계 언론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보도되기 시작한 10월 중순,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파르티잔(партиза´н) 조직 ‘아테치(Atech)’가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에 놀라운 첩보를 보고했다. “러시아 사라토프 고등포병지휘학교에 처음 보는 자주포가 들어왔다” “러시아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신형 자주포 운용법을 교육하는 교관이 북한인”이라는 첩보였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11월 14일 시베리아 한복판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거대한 자주포를 싣고 서쪽으로 향하는 화물열차 행렬이 발견됐다. 해당 자주포는 옛 소련이나 러시아가 사용한 적 없는 독특한 형태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바로 북한제 M1989 ‘주체’ 170㎜ 자행형(自行形) 곡사포였다.당초 사라토프에 북한제 자주포가 반입됐다는 소식을 접한 서방의 공개출처정보(OSINT) 소식통들은 최근 북한이 공개한 신형 자주포 ‘주체107년형’의 수출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 3년 동안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대량의 야포를 잃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