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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39)이 김준호(48)와 내년 결혼 심경을 밝혔다.김지민은 19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서 “올해 제일 시간이 빨리 갔다. 마음이 따뜻한 날이 많았다”며 “남친(김준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심경 “둘이 하나 돼”
코미디언 김지민(39)이 김준호(48)와 내년 결혼 심경을 밝혔다.김지민은 19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서 “올해 제일 시간이 빨리 갔다. 마음이 따뜻한 날이 많았다”며 “남친(김준호)과 건설적으로 내년 계획을 제대로 세운 게 처음이다. 내년에 희소식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둘이 하나가 되니 좋은 소식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김준호가 아닌 반려견이었다. ‘연애 하면서 설렌 적 적 있느냐’는 질문엔 오랫동안 기억을 되짚었다. “3~4년 전 첫 데이트 때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나왔더라. 너무 아저씨 같은 룩에 앞코가 들린 구두를 신었는데, 당시 톤앤 매너와 정장이 조화로웠다. 한순간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회상했다.김준호가 평소 이벤트를 잘 해주는 편이라며 “어느 날 ‘저녁 먹자’고 했는데 출입구부터 장미 꽃잎이 깔려있더라. 아무 날이 아닐 때도 이벤트를 해준다. 내가 웃으면 행복하다고 하더라. 그런 설렘은 매일 느낀다. 재수없느냐”고 했다.최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