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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주장 완장을 차는 NC 다이노스 박민우(31)는 ‘원 팀’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똘똘 뭉쳐있다. 자신이 입단했던 당시 주장이었던 이호준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온 만큼 당시의 좋은‘주장 완장’ NC 박민우 “‘원 팀’ 구축해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
올해에도 주장 완장을 차는 NC 다이노스 박민우(31)는 ‘원 팀’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똘똘 뭉쳐있다. 자신이 입단했던 당시 주장이었던 이호준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온 만큼 당시의 좋은 문화를 되살리겠다는 각오다. 박민우는 최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가 보고 배운 것이 감독님의 리더십이다. 감독님을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보고 배운대로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NC에 입단해 쭉 한 팀에서만 뛰어온 박민우는 올해 7월초 기존 주장이었던 손아섭이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주장 완장을 찼다. 2019년 나성범(현 KIA 타이거즈)의 시즌아웃 부상으로 주장직을 맡은 이후 5년 만이었다. 시즌 중반 맡게 된 중책이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하필 당시 베테랑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는 바람에 적잖게 마음고생을 했다. 박민우는 “이 팀에서 가장 오래 뛰었고, 후배들도 잘 따라준다. 주장이 아닐 때도 비슷한 역할을 했었기에 주장을 맡았을 때 완장에 대한 무게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