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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부상병들이 모스크바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친(親)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파라팩스’는 26일(현지시간) 모스크北 부상병 모스크바 병원서 포착…“TV 보고 엄청 많이 먹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부상병들이 모스크바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친(親)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파라팩스’는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군 병원에서 북한군 부상병으로 추정되는 환자복 차림의 남성들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에서 부상병들은 병실에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하며 시간을 보냈다. 침대 위에는 간식 등이 널려 있었다.영상을 촬영한 러시아 부상병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북한 부상병에게 러시아어로 말을 걸었지만, 그는 말없이 웃기만 했다.러시아 부상병은 “이 사람들은 TV를 보고 엄청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파라팩스는 이 영상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 부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들이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RFA는 이 영상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18일 러시아 간호사와 전장에 투입된 군인 남편 사이의 전화 통화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