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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중풍(뇌졸중) 환자 5명 중 1명, 심근경색증 환자 6명 중 1명은 발병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심근경색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4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심근경색 환자, 10년새 49% 급증… 16%는 1년내 사망
뇌중풍(뇌졸중) 환자 5명 중 1명, 심근경색증 환자 6명 중 1명은 발병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심근경색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4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심뇌혈관 질환 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 이후 1년 내 사망할 확률(1년 치명률)은 20.1%로 전년(19.5%) 대비 소폭 증가했다. 치명률은 60대 11.7%, 70대 18.0%, 80세 이상 36.0% 등으로 조사돼 고령일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의 1년 치명률은 15.8%로 나타났는데 60대 9.3%, 70대 18.5%, 80세 이상 36.8% 등으로 역시 나이가 많을수록 치명률이 높아졌다. 또 심근경색 환자의 9%, 뇌졸중 환자 8%는 발병 30일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심근경색 발생 건수는 총 3만4969건으로 2012년 2만3509건에서 10년 사이 48.7%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