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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해도 완전히 쓰러지지는 않는 오뚝이 같은 축구로 K리그1 파이널A에서 경쟁하고 싶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안양의 K리그1(1부 리그) 승격을 이끈 유병“기다려라, K리그1… ‘오뚝이 축구’가 간다”
“넘어졌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해도 완전히 쓰러지지는 않는 오뚝이 같은 축구로 K리그1 파이널A에서 경쟁하고 싶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안양의 K리그1(1부 리그) 승격을 이끈 유병훈 감독(48)은 최근 통화에서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안양은 올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1부 리그 직행에 성공했다. 안양은 2013년 창단 후 줄곧 2부 리그에 머물다 11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의 꿈을 이뤘다. 유 감독은 “도전자의 자세로 1부 리그 강팀들과 싸워 우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란 걸 보여주고 싶다. 파이널A 진입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2부 리그로 떨어지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1부 리그는 팀당 33경기를 치르는 정규 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1∼6위는 파이널A로, 7∼12위는 파이널B로 갈라진다. 파이널A, B에 속한 팀들끼리 파이널 라운드(팀당 5경기)를 치러 우승 또는 강등을 가린다. 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