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도 남지 않은 김혜성 데드라인…“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제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과감하게 발을 내디딘 김혜성(25)에게 ‘운명의 카운트다운’이 다가오고 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5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김혜성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공시했다. 협상 기간은 한 달, ‘데드라인’은 2025년 1월 4일 오전 7시였다.적지 않은 구단이 김혜성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구체화된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았다. 포스팅을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던 김혜성은 지난달 23일 일시 귀국했다.일시 귀국을 협상 무산과 연결시키기는 어렵다.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은 김혜성은 장기간 해외 체류가 어렵다.김혜성의 영입과 관련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다.미국 매체 ‘SB네이션’은 2일 “김혜성이 LA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신시내티 레즈,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5개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다만 데드라인이 임박한 시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