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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사고를 계기로 지방공항의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들 공항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안전 예산을 투입이 미흡한 데다, 운항 경험이 부족해 적절한수요 없는 ‘지방공항’, 무안공항 253억 적자…“10곳 더 짓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사고를 계기로 지방공항의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들 공항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안전 예산을 투입이 미흡한 데다, 운항 경험이 부족해 적절한 경험을 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15개 공항 중 11개 공항이 적자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4개 공항을 제외한 11개 공항은 흑자 없이 적자로 운영 중이다. 인천 등의 흑자 공항이 나머지 공항을 먹여 살리는 구조다.적자인 공항은 대구국제공항과 광주공항, 울산공항, 청주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여수공항, 사천공항, 포항경주국제공항, 군산공항, 원주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이다.특히 사고가 발생했던 무안공항의 경우 지난해 적자 규모가 253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이용객은 23만 2760명에 불과하다. 예측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처음 무안공항 조성 당시 감사원과 건설교통부(국토교통부 전신)의 타당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