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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수색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해 6일 오동운 공수처장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당초 윤 대통령 측尹측, 공수처장·경찰청 차장·국방차관 등 11명 고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수색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해 6일 오동운 공수처장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당초 윤 대통령 측은 영장 집행에 관여한 검경 150여 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단 신원이 확인된 11명만 고발하기로 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대상에는 오 처장 외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리),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포함됐다. 대리인단은 “일단 오늘은 11명에 대해 고발하고, 추후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대로 추가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리인단은 전날 오 처장과 이 차장, 김 차관을 비롯해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들은 오 처장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