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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첨가 음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220만 건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장병 사례가 새롭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6일(현지시각) 발표‘나쁜’ 가당음료…매년 당뇨병 220만건·심장질환 120만건 유발
당 첨가 음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220만 건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장병 사례가 새롭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6일(현지시각) 발표한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터프츠대학교 프리드먼 영양과학정책대학원(Friedman School) 연구자들은 2020년 기준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 액당 첨가 음료가 184개국 시민의 건강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가당 음료는 빠르게 소화되며,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반면 영양가는 거의 없다. 이를 장기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및 심장병과 관련된 다양한 대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연구에 따르면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10건 중 약 1건, 심혈관 질환 30건 중 1건은 가당 음료가 원인이다.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으며, 젊은 성인이 노인에 비해 더 취약한 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