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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54)가 사의를 밝힌 직후 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필두로 미국의 보수성향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환호와 조롱의 반응을 잇달아 내놨다트뤼도 사의 기자회견서 날아간 종이…美 보수들 “그의 임기같네” 조롱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54)가 사의를 밝힌 직후 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필두로 미국의 보수성향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환호와 조롱의 반응을 잇달아 내놨다. 2015년 11월 당시 44세로 집권한 그는 뛰어난 연설 능력, 호감형 외모, 진보적 가치관 등으로 ‘진보 정치의 아이콘’, ‘캐나다의 오바마’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고물가, 주택가격 폭등, 친(親)이민 정책 등에 불만을 품는 유권자까지 늘면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