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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외출할 때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놔야겠다.‘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6단계에 해당한다. 하루 최저기온이서울시, 올겨울 첫 ‘동파경계’…“외출시 수돗물 이렇게 트세요”
서울시가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외출할 때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놔야겠다.‘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6단계에 해당한다.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9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이는 올겨울 첫 동파 발령으로, 내일부터 동파·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시와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공단은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 공사장은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노출돼 동파에 취약하다”며 “물 틀기 등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계량기함을 따뜻하게 감싸도 영하 10도 아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런 날 긴 시간 외출한다면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계속 흐르게 해야 한다.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