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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심 선고를 앞두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송 대표는 8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부‘돈봉투 의혹’ 선고 앞둔 송영길 “몰랐던 사안…증거도 없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심 선고를 앞두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송 대표는 8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은 그대로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파리에서 귀국한 이래 지금까지 저의 진술은 일관됐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이 전당대회 사건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죄송하고 또 당에 누를 끼쳐서 정치적 책임을 제가 다 지겠다는 자세로 탈당했고, 지금까지 거리에서 외롭게 싸워왔다”며 “그러나 법률적으로는 제가 몰랐던 사안이다.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것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1년 반이 넘는 재판 과정에서도 그에 관한 직접적 증거가 하나도 나온 게 없다”면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변론했고 오늘 재판 결과를 겸허하게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 원을 받고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