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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업종별로 온도차를 보였다.8일 뉴시스 취재진이 만난27일 임시공휴일에 시민들 “유급 휴가”…상인들 업종별 온도차
정부와 여당이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업종별로 온도차를 보였다.8일 뉴시스 취재진이 만난 직장인들은 임시공휴일이 확정되자 여행 계획을 서두르는 모습이었다.경주로 여행을 계획한 직장인 백상엽(29)씨는 “유급휴가가 하루 늘어나 너무 좋다”며 “아무래도 직장인끼리 시간을 맞추기 힘든데 국가 휴일로 지정해 줘서 일정을 수월하게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동구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천모(27)씨도 “어제 속보로 나올 때부터 기대했었는데 확정되니 좋다”며 “가족여행 일정이 있어 이미 연차를 냈던 상황이었는데 연차를 아낄 수 있어 돈도 시간도 벌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직장인 이연준(29)씨는 “해외로는 무리일 것 같고 국내 여행은 고민 중”이라며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모(26)씨도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을 듣자마자 휴가 일정을 계획했다”며 “스키장 숙소를 알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