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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데 건강한 사람이 있다. 이른바 ‘근돼’(근육 돼지)가 대표적이다. 반면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과 거리가 먼 날씬한 몸매를 가졌음에도 병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왜일까.체질량지수(BM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문제는 BMI 아닌 ‘이것’
뚱뚱한데 건강한 사람이 있다. 이른바 ‘근돼’(근육 돼지)가 대표적이다. 반면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과 거리가 먼 날씬한 몸매를 가졌음에도 병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왜일까.체질량지수(BMI)보다 유산소 운동으로 다진 체력이 건강과 장수에 훨씬 더 중요한 지표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산소 운동 능력, BMI, 수명에 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결과를 보면, 예상대로 비만은 건강의 적이었다. 나이·BMI와 관계없이 뱃살이 두둑한 몸매를 가진 이들은 당뇨병, 암, 심장병 같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두 배에서 세 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비만이더라도 유산소 운동 능력이 있는, 즉 체력이 좋은 사람은 정상 체중이지만 유산소 운동 능력이 낮은 사람에 견줘 조기 사망 위험이 약 절반 정도 낮았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의 책임저자인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의 운동생리학자 시드하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