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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주식 지분 10%를 매수한다. 정 회장 개인 자산을 투입해 주식을 매입하는 개념이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매수… ‘이마트 책임경영강화 차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주식 지분 10%를 매수한다. 정 회장 개인 자산을 투입해 주식을 매입하는 개념이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은 기존 18.6%에서 28.6%로 늘어난다.10일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이마트 지분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3월 11일까지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7582주를 주당 7만6800원에 사들인다. 총 2140억8600만 원 규모다.이에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 지분 18.6%, 동생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지분 18.6%를 보유 중이었다.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백화점 지분을 각각 10% 보유 중으로,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최대주주로서의 영향력은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 총괄회장의 지분 매각을 계기로 신세계그룹의 계열 분리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