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철도 하나 연결됐다고 이렇게 편해질 줄 몰랐어요”GTX-A노선 서울역~운정중앙역 노선이 지난달 28일 개통된 뒤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달라진 생활에 미소를 감추GTX-A 개통 2주…파주 운정 주민들 “이렇게 편할 줄이야”
“철도 하나 연결됐다고 이렇게 편해질 줄 몰랐어요”GTX-A노선 서울역~운정중앙역 노선이 지난달 28일 개통된 뒤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달라진 생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해당 노선 개통 후 2주가 지난 현재 그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은 ‘출퇴근의 편리함’을 가장 먼저 이야기한다.이영민 씨(44·운정3동)는 오전 7시 50분 자신이 사는 한빛마을에서 운정중앙역으로 출발, 8시 10분 GTX 열차를 타고 8시 32분 서울역에 도착한 뒤 환승해 직장인 서울 광화문까지 40분이면 도착이다. 기존엔 오전 7시를 조금 넘겨 집에서 나와 경의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이 소요됐지만, GTX 개통 후 30분 단축됐다.이 씨는 ”아침 출근 시간이 줄면서 평소 자주 거르던 아침도 이젠 챙겨 먹을 정도로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줄어든 출퇴근 시간만큼 이동 방법도 기존 경의중앙선과 광역버스에서 GTX 노선으로 분산되면서 선택의 폭이 늘었다. 요즘처럼 추운 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