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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슈퍼스타’ 린가드(33)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다.서울은 15일 “새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린가드, 부주장에 김진수(33)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서울에린가드, 새 시즌 FC서울 주장 맡는다…부주장은 영입생 김진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슈퍼스타’ 린가드(33)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다.서울은 15일 “새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린가드, 부주장에 김진수(33)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서울에 입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린가드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임시 주장을 맡아, 특유의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잘 수행해 왔다.린가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의 주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올해는 목표를 더 높게 잡은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즌 서울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김진수는 “영광스럽게도 입단하자마자 부주장을 맡게 됐다. 팀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서울 주장으로 헌신해 온 기성용(36)은 주장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팀의 정신적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어나간다.(서울=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