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가성비’로 한국시장 잡나?… 샤오미, 2만4800원 무선이어폰 출시하며 출사표
샤오미가 압도적인 ‘가성비’를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15일 샤오미코리아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적극적인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샤오미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0일 설립됐다.현장에서는 스마트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으며, 샤오미 특유의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샤오미코리아가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TV는 32인치부터 100인치까지 총 7종이다. 32인치 TV는 18만8000원, 65인치는 99만8000원, 75인치는 169만8000원, 100인치는 299만8000원으로 가성비를 내세운 제품부터 고사양 기능을 탑재한 100인치 TV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판매된다.100인치 TV는 생산하는 회사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가격대가 비싸다. 현재 해외에서 샤오미 100인치 TV는 합리적인 가격대비 높은 성능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초대형 TV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