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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이주아(가명) 씨는 처음엔 입사 동기 A가 좋았다. 먼저 다가오는 A의 성격 덕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싸한 느낌이 들었다. A는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신나서 하다가마음껏 조종하고 숨어서 괴롭히는 그는… 나르시시스트[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20대 직장인 이주아(가명) 씨는 처음엔 입사 동기 A가 좋았다. 먼저 다가오는 A의 성격 덕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싸한 느낌이 들었다. A는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신나서 하다가도 주제가 이 씨 이야기로 바뀌면 관심이 뚝 떨어졌다. 회사에서 이 씨가 상사에게 칭찬을 받으면 A는 질투하며 심술을 부렸다. 심지어 이 씨가 낸 업무 아이디어를 자기 생각인 것처럼 회사 안에서 말하고 다녔다. 이 씨가 싫은 티를 내자 A는 다른 동료들에게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했다. 이 씨는 다른 입사 동기에게 억울함을 호소해 봤다. 하지만 “A 성격 좋은 것 같던데 왜?”라는 반응이 돌아와 놀라울 뿐이었다. 매력적으로 다가와서는 자기 위주의 관계를 형성한다. 그 관계에서 자신이 돋보이지 못하면 질투에 불타올라 상대를 깎아내린다. 어느새 주변 사람들까지 포섭해 상대를 자기 멋대로 통제하려 든다. 우리 주변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나르시시스트의 모습이다.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