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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비트와 관련해, 금융정보분석원이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FIU가 중징계를 사전통보한 만큼 최종 제재 수위를 두금융당국, 업비트 중징계 오늘 논의…치열한 공방 예고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비트와 관련해, 금융정보분석원이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FIU가 중징계를 사전통보한 만큼 최종 제재 수위를 두고 FIU와 업비트 간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FIU는 업비트에 대한 제재심을 개최하고 최종 제재수위를 논의한다.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 위반에 대한 제재 절차는 ‘제재 사전 통보→FIU 제재심 개최→대심제 운영→제재 수위 결정→최종 제재’ 순으로 이뤄진다.금융위원회 또는 증선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FIU의 자체적인 제재심을 통해 FIU 원장이 최종 의결한다.FIU는 KYC 위반과 관련해 기관제재와 신분(인적)제재를 담은 조치안을 업비트에 사전 통보한 상태다.FIU는 신규 고객의 코인 입출금 제한(일부 영업정지)을 비롯해, 담당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업비트에 전달했다. 제재 조치안에는 금전 제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최종 제재수위는 제재심의 대심제를 통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