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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 등 몇몇 인사들은 북극 한파 심술로 인해 호텔 방 등에서 TV로 취임식을 보는 것에 만족했다.홍 시장은美까지 가 호텔서 취임식 본 홍준표 “너무 추워”…한파로 실내 취임식, 600명 참석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 등 몇몇 인사들은 북극 한파 심술로 인해 호텔 방 등에서 TV로 취임식을 보는 것에 만족했다.홍 시장은 21일 SNS를 통해 “취임식장(워싱턴 시내 캐피털 원 아레나) 행사에 2만명이 초대됐지만 가보니 엄두가 나지 않아 참석을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취임식을 봤다”고 알렸다. 또 “취임식 만찬 행사 중 하나인 안보 관계자들 중심인 ‘커맨더 인 치프볼’ 행사도 갔지만 이 추운 날에도 끝없이 이어진 줄을 보고 참석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영하 13도를 밑도는 날씨에 두 손 들고 말았다고 했다.이어 “오늘 워싱턴 날씨는 갑자기 한파가 몰아쳐 참 춥다”며 “좀더 기다려 보고 참석 여부(치프볼 행사 등)를 결정해야 겠다”고 허탈해했다.당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미 의회 의사당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극한파 예보로 인해 취임식을 사흘 앞둔 지난 17일 의사당 내부 로툰다 Read more